계란값이 엄청 오른다길래
인터넷으로 계란 4판을 급하게 구입했다
사재기는 아니고 워낙 아이들이 계란을 좋아하고
잘 먹어서 사둔것이지만 4판은 많아도 너무 많긴 했다
아점을 뭐 먹으까 하다가
계란삶아서 간장양념에 담아먹는
대충만든 계란장을 후루룩 해먹었다
완전 꿀맛 불앞에 붙어앉아 조리지않고
계란만 반숙으로 익혀서 먹으면 되니 딱 좋아!!
계란익히는 것도 귀찮으면
반숙으로 조리된 계란을 구입하는 것도 꿀팁!!
| 마약계란장 레시피는 엄청 많은데 사실 맛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내가 찾은 꿀팁은???? |
1)계란을 삶을 때 물에 넣고 같이 삶다가
물이 끓고나서 5분 40초 정도에 불을 끄고
찬물에 넣어야 적당히 노른자가 익은 반숙이 된다
2)찬물에 5분정도 담궈둔 계란은
수저로 까면 쉽게 까진다 (7분 30초 확인)
3) 간장양념장은 짜지않게 하는게 방법인데,
용량은 보시다시피 대충 먹어보면서
하되 꼭 넣는 비법재료는 바로 국시장국
국시장국 하나 사 두면 정말 안 쓰이는데 없이
여러모르 잘 쓰인다.
급하게 만두국이나 떡꾹끓일때도 좋고
떡볶이나 오뎅탕만들때도 간편하게
육수로 사용가능하다.
희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적혀있는데,
그냥 조금씩 희석하면서 맛보는게 최고다!!
요리 책으로 배웠어요~처럼 생각으로만 하면
발전이 없다
부딪혀보면 다 맛이 나게 되어있다!!
계란장을 만들고자 하는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계란 삶는 갯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략 물과 국수장국을 약 1:0.5 의 비율로 넣고
0.5정도로 진강장을 부어주면
기본베이스가 완성된다
여기에 설탕3~4스푼+올리고당 한바퀴 휘릭
+후추 후춧후춧+참기름 1스푼+깨 많이 뿌려서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여기는 맛을 보고 짜면 물넣고
달아도 물넣고 싱거우면 소금 좀 넣고
입맛대로 취향대로~
4)그리고 안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먹고 싶은 걸 넣으면 되는데
양파랑 대파는 꼭 넣어주시는 게
비벼먹을 때 식감이 좋다.
매운 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양파를 다진 후 찬물에 잠시 담궈두면
훨씬 아삭하게 먹을 수 있다.
5)만들어진 간장용액에 양파, 대파 쫑쫑 썰어서 넣고
파프리카 있으면 색내기 이쁘니깐 좀 썰어넣고
홍고추, 청고추도 있으면 넣어주는 게 좋다
고추가 주는 약간의 매운맛이 있으면
훨씬 맛이 좋긴 하다
완성이 된 계란장은 바로 그 즉시
흰쌀밥에 비벼드시면 된다는 이 말씀!!!
여기서 반드시 추가해야 되는 것은!!!!
바로 바로 버터버터버터버터
냉동실에 소분 해 놓은 버터 다들 갖고 계시잖아요?
반티스푼 정도 전자렌지에 15초 정도 돌려서
부어서 비벼먹으면
아 완전 기똥찬 계란장비빔밥이 완성됩니다.
버터는 소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
1)종이호일을 하나씩 잘라둔다
(보관하고 싶은 용기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한번 먹을 양)
2)통버터위에 자를 위치를 정하고
그 위에 종이호일을 둔다
3)종이호일과 함께 버터를 자른다
4)칼에 버터가 묻지 않고 깔끔하게
잘린 버터는 호일에 바로 싸서 보관용기에 담는다
냉장고 보관용기는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납작이는 한번 먹을 된장거리나 버터,
젓갈류, 생강, 간마늘을 등을 보관하기 좋아서
요즘 많이 사용한다
지난 번에 버터 소분하는 방법을
사진으로 찍어둔 게 없고
아직 버터가 많이 남아서
포스팅이 미약하긴 한데
포인트는 칼에 버터를 묻히지 않고
버터를 자르는 방법이
내가 써본 방법 중에 제일 좋았다.
식구가 많아서 15개정도 삶아서 만들었는데,
아점 먹고 나니 3알 남아있네요.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들이 맛있는지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잘 비벼서 먹으니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어요
아삭아삭 달콤고소한 대충만든 계란장
한번 만들어 먹어 보세요!!
얼마나 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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